[김대근 기자] <br />YTN 정치부 기자들이 격전지 현장을 가는 시간. 오늘은 인천 연수을에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인천 연수을에 속해 있는 송도의 센트럴파크입니다. 송도를 대표하는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이곳에서 12시에는 민주당의 정일영 후보, 1시 50분에는 통합당의 민경욱 후보, 4시 40분에는 정의당의 이정미 후보와 함께 할 테니까 계속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그럼 먼저 이승배 기자와 함께 인천 연수을 지역에 대해서 샅샅이 분석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, 오늘 저도 이곳에 오는 과정에서 깜짝 놀랐습니다. <br /> <br />연수을 지역의 다른 곳과는 이곳 송도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? <br /> <br />어떤 특징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이승배 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송도는 인천 연수을 지역구 가운데 하나이고요, 인구 유권자 비중이 전체 절반이 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보는 대로 새 건물도 많고요. 거리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야말로 신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20년 전에는 여기가 바다나 갯벌이었는데요, 흙을 메워서 만든 간척지입니다. <br /> <br />송도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 만든 경제자유구역도시입니다. 그래서 국제학교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학교인 뉴욕주립대가 생기기도 한 곳인데요. 그만큼 교육열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붙은 별명이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근 기자] <br />그런데 연수을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이곳 송도 유권자들이 차지하고 있다니까 송도의 이런 분위기나 환경이 연수을 전체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요. <br /> <br />정치적 성향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.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이승배 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그동안의 총선 결과를 보면 보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갑과 을로 분구되기 전인 지난 2000년부터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이 내리 4번 연속으로 당선이 됐고요. <br /> <br />또 지난 총선인 20대 총선에서도 보수 후보인 민경욱 후보가 또 승리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다 합쳐서 무려 20년을 보수 후보들이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그야말로 보수 텃밭이라는 별명, 평가를 받아온 곳입니다. <br /> <br />[김대근 기자] <br />연수을 지역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짚어봤는데 그러면 이런 연수을 지역에 어떤 후보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같이 보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71030544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